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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시 치아부상 막는 '마우스가드'를 아시나요

  • 순천미르
  • 2010.03.08
  • 4787


▲ 다양한 모양의 마우스가드. 조선일보 DB

 

 

외부 활동이 잦아지면서 이런저런 이유로 부상을 당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과거에는 교통사고, 폭력, 추락 등이 주된 원인이었지만, 최근에는 격렬한 스포츠를 즐기다가 부상을 입는 경우가 생기고 있다. 미국 국립청소년체육재단의 보고에 의하면 운동선수들이 경기를 하는 시즌 동안 얼굴이나 입 주위에 외상을 입는 경우가 10%에 이른다고 한다. 특히 얼굴 부위는 형태상 노출되어 있어 외부의 힘에 의해 직접 손상을 입을 기회가 많기 때문에 처치 결과에 따라 기능적으로나 심미적 장애가 초래되어 정상적인 사회 활동을 못하게 될 수도 있다.

 

외국의 경우 럭비선수의 45%(영국), 하키선수의 62%(뉴질랜드), 미식축구 선수의 62%(미국)가 두 곳이상 상처를 얼굴이나, 치아에 입은 적이 있다는 보고가 있다. 얼마 전 우리나라도 한국체육대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조사했을 때, 약 34%의 학생들이 턱이나 코뼈의 골절, 치아파절, 입술의 찢어짐 등의 손상을 경험한 적이 있다고 했다.

 

이렇듯 전문 스포츠인들은 항상 부상에 노출돼 있다. 그러나 이들과 함께 일반인들에게도 부상은 멀지 않은 곳에 있다. 한 언론사의 조사에 의하면 걸음마를 뗀 다음부터 초등학교에 입학하여 운동장에서 활발하게 노는 시기까지는 넘어지거나 높은 곳으로부터 떨어져 얼굴이나 치아 등에 크고 작은 상처를 입지만, 9~10세 부터 중고등학생 때까지는 주로 자전거, 축구, 야구, 농구 등을 즐기면서 옆 친구의 주먹이나 팔꿈치에 부딪혀 일어나는 스포츠 외상이 증가하고 있다.

 

지난 90년대부터 청소년들에게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는 구기 종목 가운데 하나가 농구와 축구다. 아이러니하게도 이 운동들은 외상 확률이 가장 높은 스포츠 중 하나로 농구나 축구를 하는 동안 얼굴, 특히 치아에 상처를 많이 입기도 한다. 계절별로는 겨울에 많이 발생하고, 남자가 여자보다 2배 정도 빈도가 높은 것으로 조사되고 있다.

 

전문가들은 이와 같은 부상을 예방할수 있는 것으로 마우스가드를 꼽는다. 마우스가드(mouth guard)란 외부의 충격으로부터 턱뼈나 치아를 보호하는 장치로 마우스피스와 유사한 역할을 한다. 마우스피스보다 더욱 정밀해 매우 안정적이며 치아나 입술, 잇몸 등에 상처가 나는 것을 예방하고 뇌의 손상을 방지하며 턱뼈를 보호할 수 있다.

 

주로 농구, 축구를 비롯해 인라인스케이팅, 스키, 서핑, 복싱, 태권도 등 모든 소포츠 활동 시 착용하면 치아와 턱뼈 손상을 예방할 수 있다. 럭비의 경우, 의무적으로 마우스가드를 착용해야 한다. 미국 치과의사협회에 따르면 마우스가드를 착용하면 고등학교와 대학교 풋볼 종목에서만 매년 약 20만 건의 치아상해를 예방할 수 있다고 한다.

 

뉴욕미르치과 최현진 원장은 마우스가드를 생활화한다면 더욱 적극적으로 스포츠를 즐길 수 있을 것이라며 마우스가드 제작은 가까운 치과 전문의를 찾아 상담받으면 된다고 말했다.

 

/ 이현주 헬스조선 기자

/ 도움말 뉴욕미르치과 최현진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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