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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산부는 치과가면 안되나요?

  • 순천미르
  • 2009.08.28
  • 4827

“아이 하나에 치아 하나 잃는다”는 말이 있다. 과거, 출산 이후 치아가 약해지다가 끝내는 상실되는 사례가 많이 발생한데서 나온 말이다.

물론 지금은 치의학의 눈부신 발전 탓에 과거처럼 임신으로 인해 치아를 상실하는 경우는 많지 않다. 그러나 임신 후 치아나 잇몸에 병이 생겨 고생하는 여성이 많은걸 보면 임신과 출산은 확실히 여성의 치아건강에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애를 가진 후 잇몸이 붓고 치아가 흔들거린다고 하소연하는 여성은 많지만, 선뜻 치과문을 두드리기가 쉽지 않은 것이 현실이다. 입안이 헐고 피가 나는 등 고통스러운 상황 속에서도 이들이 쉽게 치과를 찾지 못하는 이유는 행여 잘못되는 일이라도 생기지 않을까 하는 두려움 탓이다.

실제로 임신 중에는 긴장(스트레스)으로 신체 저항력이 떨어지기 쉽기 때문에 임신 전에 비해 구강 내 감염 발생의 확률이 높아진다. 임신부의 경우, 잇몸출혈, 치아 주위의 붉은 잇몸 비대 등의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다. 특히 임신성 치은염이 생기기 쉬운데, 이는 흔히 구강청결상태가 나쁜 경우 발견된다. 대부분의 임신성 치은염은 임신 2개월부터 증가하기 시작하여 8개월까지 심해지다가 9개월에서 임신 마지막 달에 이르면 현저한 감소추세를 보인다. 임신성 치은염은 임신초기와 말기를 피해, 임신중기(4∼6개월)에 치료받는 것이 적합하다.

입안 세균이 원인인 충치 역시 임신과 연관이 있다. 임신 중에는 입안 산도가 높아지는데 산도가 높아지면 그만큼 충치발생의 가능성도 높아지기 때문이다. 게다가 입덧을 심하게 하는 임신부들은 이로 인해 칫솔질을 등한시하기도 한다. 구강위생관리에 소홀해지는만큼 충치의 발생확률은 높아지는 것. 앞서 말했듯 일반적으로 임신을 하게 되면 치과치료를 기피하게 된다. 마취나 발치, 잇몸치료 등이 임산부의 전신건강이나 유산 혹은 조산의 위험성을 높인다고 생각하기 때문이다.

그러나 임신 중이라도 투약하는 약물이나 X-선 촬영시 주의만 기울인다면 일반인과 다름없이 치료받을 수 있다. 오히려 임신시의 각종 구강내 병에 따른 통증이나 염증에서 비롯된 생리적, 정신적 스트레스가 임산부나 태아의 건강에 더 해롭다.  임신 중이 아니더라도 2세 계획이 있다면 임신 전 반드시 치과 검진을 통해 치은염이나 충치가 있는지 체크해봐야 한다.

          /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 = 부산미르치과 박준홍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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