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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이 얼굴, 턱관절부터 살펴라

  • 순천미르
  • 2009.06.26
  • 5231

흔히 주변에서 턱관절에서 소리가 나거나 턱관절 부위가 아파서 식사를 못하는 경우를 볼 수 있다. 이것은 턱관절장애의 전형적인 증상이다. 이 외에 나타날 수 있는 증상으로는 두통, 현기증, 이명(귀울림)현상, 안명 비대칭(삐딱이 얼굴), 전신적인 무력감 등이 있다.

이러한 턱관절장애의 원인은 아직까지 명확하게 밝혀지지는 않았지만 스트레스, 치아의 교합(맞물림)이상, 교통사고 등에 의해 턱관절에 많은 힘이 가해진 경우 등으로 알려져 있다. 일본의 교토현의과대학에서는 개의 이빨을 삭제한 후 다리 길이 및 눈의 변화가 온다는 사실을 밝혀내기도 했다. 또한 한쪽으로만 씹는 경우 안면비대칭 등을 일으켜 보기에도 좋지 않을 뿐 아니라 턱관절기능에도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턱관절 부조화는 턱 뿐만 아니라 척추 및 전신적인 신체의 기능구조 등 주변 조직에도 부정적인 영향을 미친다는 보고도 있다.

문제는 이를 대수롭지 않게 생각해 무심코 지나가는 경우가 많다는 것이다. 초기에 적절한 치료와 관리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개구 장애나 사회생활이 어려울 정도의 심한 통증이 생기기도 하므로 주의해야 한다. 따라서 하품을 하거나 입을 벌릴 때 귀 방향에서 딱딱, 으드득 등의 소리가 나거나 밥을 먹을 때 턱관절 부위가 아프다면 한번쯤 턱관절장애를 의심해 보아야 한다.

턱관절장애의 치료를 위해 치과에서는 교합안정장치(스프린트)와 더불어 약물치료, 물리치료, 심리치료 등을 병행 한다. 이외에 주사용법이나 내시경을 이용한 턱관절경 치료, 외과적 수술 등이 동원되기도 한다.

일반적으로 연령이 낮고 일상생활에서의 발병원인이 적은 사람일수록 짧은 기간 내에 치료가 가능하다. 또한 환자 스스로 주의사항을 지키고, 치료에 대한 협조가 좋을 수록 단기간에 치료가 끝난다. 반면, 초기에 예방이나 관리에 소홀하다면 치료과정 또한 어렵고 복잡해 질수 있다.

 

만약 턱관절 장애가 생활습관이나 정신적 원인일 때는 이를 교정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정신적인 긴장과 스트레스는 주위 근육을 흥분시켜 치아의 맞물림을 어긋나게 할 수 있으므로 철저한 자기 관리가 필요하다. 평소 의식적으로 턱을 가만두지 못하고 계속 움직이거나 이를 악무는 습관이 있다면 고치려고 노력해야 한다. 또한 수면시 이를 심하게 가는 습관이 있다면 이갈이방지 장치를 장착하는 것이 좋다.

/ 헬스조선 편집팀

도움말 : 안산미르치과병원 최충국 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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