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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치료, 아픈데 굳이 해야하나?

  • 순천미르
  • 2009.05.12
  • 5000

충치나 외상으로 인해 치아내부의 신경조직이 스스로 회복될 수 없을 경우 신경치료를 시행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이 신경치료를 꺼리는 데에는 그만한 이유가 있다. 통증을 비롯한 부작용 때문이다.

신경치료는 대부분 통증이 있는 상태에서 진행되므로 해당치아에 국소마취를 한 후 이루어진다. 그러나 통증의 원인이 되는 염증으로 인해 마취효과는 그만큼 감소된다. 염증은 조직의 pH를 감소시키는데 이렇게 되면 마취약이 이온화되어 신경 내로 들어갈 수가 없다. 이때 마취약의 용량을 증가 시키거나 다른 마취법을 사용함으로써 마취가 가능하다.

신경치료를 받는 과정에서 갑작스런 통증 및 급격한 부종이 일어날 수도 있다. 이에 대한 여러 가지 원인 중 하나는 괴사된 신경조직이 뿌리 끝에 있던 병소 내 인자와 반응, 알러지를 일으키기 때문이다.

치아 뿌리 끝에 있는 다양한 해부학적 변이는 통상적인 신경치료 실패의 원인이 된다. 이런 해부학적 다양성으로 염증제거가 불가능할 수 있다. 이때는 치근단 수술이나 치아재식술을 시도하게 된다.

신경치료를 받는 치아는 치료의 한 과정으로서 치아 상부에 도달구멍을 형성하고 치아에 오는 신경 및 혈관을 제거함으로써 영양공급이 차단된다. 따라서 치아가 약해질 뿐만 아니라 파절 가능성도 증가하므로 보철처치를 통해 보호해 줘야 한다.

신경치료로 인한 치아의 변색에는 보철처치나 신경치료 후의 실활치 미백을 통해 찾을 수 있다.

대부분의 신경치료는 통증을 느낀 후에야 환자가 내원하면서 이루어진다. 그러나 통증이 있다고 해서 모두가 신경치료의 대상은 아니다.

치아 통증의 원인은 크게 두 가지다. 치아내의 염증이 발생해 있는 경우는 통상적인 신경치료의 대상이 된다. 그러나 잇몸조직에 염증이 잡혀 있는 치은염 및 치주염일 때에는 통증의 원인이 다르므로 스켈링을 포함한 잇몸 치료를 받아야 한다.

신경치료를 받은 치아는 치아의 일부를 삭제할 뿐만 아니라 치아에 영양을 공급하는 통로를 차단하게 됨으로써 건조하고 약해져 있는 상태가 된다. 때문에 가급적 치료 받는 부위로 딱딱한 음식을 씹지 말아야 한다. 일부 환자들의 경우 신경치료 중에 통증이 감소되면 치료를 중단하는 경우도 있는데 반드시 치료는 마무리 해야 한다.

그렇지 않으면 제거되지 않은 감염된 신경이 괴사되거나 구강내와 연결되어 있는 신경관을 통해 뿌리 끝에 농을 형성해 치조골을 파괴시키는 등 좋지 않은 결과를 가져올 수도 있다. 또한 보철치료를 완료하지 않은 치아가 파절되는 경우도 흔히 볼 수 있다. 이렇게 되면 치아를 발치해야 할 뿐 아니라 주변 치아까지 악화되는 문제가 발생한다.

한 통계에 의하면 예방목적으로 치과를 방문하는 비율이 15.1%라고 한다. 이는 그만큼 많은 사람들이 적절한 치료시기를 놓치고 있다는 반증이기도 하다. 그러나 초기에 적절한 치료가 이루어지지 않으면 호미로 막을 것을 가래로 막는 격이 될 수 있음을 기억해야 한다.

가정의 달 5월, 우리 가족의 치아 상태를 한번 점검 해 보는 것은 어떨까?

/ 상무미르치과병원 대표원장 윤 창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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